계란을 매일 먹으면 몸에 생기는 엄청난 변화? 과연 안전할까요?

저탄수화물, 고단백, 저칼로리는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본에 충실하게 조건을 만족시키는 완전식품이 있다면 바로 ‘계란’을 말할 수 있죠. 가장 저렴하게 퀄리티 높은 영양을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의 공급원인데요.

계란을 매일 먹으면 생기는 변화는 무엇일지 알보겠습니다.

심장병, 고지혈증 위험률 감소

사실 계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식품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간에서 합성되고 지질단백질에 의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계란에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반면 심장병과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눈 건강 개선

식품 속에 루테인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된 경우는 드문 일인데 계란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로 인한 황반색소밀도 감소를 줄여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망막 건강과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

고영양, 고단백, 저칼로리, 포만감으로 체중관리 중이라면 필수로 챙겨야 하는 식품입니다. 계란은 단백질의 보고라고 알려진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이외에도 비타민A, B, D, E, 엽산, 셀레늄, 아연, 칼슘 등이 풍부한 완전식품인데 계란 50g당 약 70kcal 정도로 밥 1/4공기 가량으로 하나만 섭취해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단백질이 공급되어 근육량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체지방이 감소할 수 있는데요.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다만 아무리 칼로리가 낮은 식품이라도 과도한 섭취는 비만을 부추긴다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뇌 촉진제로 기억력 향상

계란에는 ‘콜린’이라는 다소 생소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란 주성분인 난황레시틴을 구성하는 성분이 콜린인데요. 비타민B로 구분되며 하루 권장량은 따로 정해지 않았지만 콜린은 중요한 뇌 촉진제로 작용하여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가 계란 2개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DNA 생성을 도와 태아 뇌신경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계란을 매일 먹으면 일어나는 변화를 알아봤는데요. 계란에는 유일하게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토마토나, 양배추, 피망 등 야채와 과일을 곁들여 샐러드로 섭취한다면 완벽한 영양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겠죠? 자연이 주는 가장 효율적인 완전식품 계란으로 건강을 지켜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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