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새콤달콤한 주스가 가득한 여름철 인기 과일입니다. 껍질을 벗긴 채로 먹을 수 있어 부담 없는 간식입니다.
자두는 생으로 먹는 대표적인 돌과일로, 말린 자두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유혹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두의 놀랍도록 풍부한 건강상의 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티에이징
보라색과 빨간색을 띠는 자두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자두는 최고의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제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정상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라색 음식: 자두를 먹을 때 크랜베리나 포도를 먹을 때보다 안토시아닌을 두 배 이상 흡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자두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기능은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균형을 맞추며 혈관 내 플라크를 예방합니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매실 추출물이 혈당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골밀도 증가
비타민 K는 뼈를 만드는 단백질 성분의 생합성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K가 풍부한 자두를 먹으면 뼈를 강화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K 외에도 폴리페놀 성분은 뼈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말린 자두인 ‘자두’는 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선정되어 임산부와 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분들에게 추천되고 있습니다.
변비 개선
말린 자두의 효능인 ‘자두’는 천연 변비 치료제로 유명합니다.
자두에 함유된 섬유질, 소르비톨, 페놀 화합물은 변비 개선에 탁월합니다. 불용성 섬유질인 셀룰로오스는 대변을 부풀리고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발효시켜 대변의 무게와 양을 늘립니다.
소르비톨은 장내로 들어가 완하제 역할을 하며, 페놀 화합물은 장내 세균을 자극하여 배변을 촉진합니다.
하루에 자두 100g을 섭취하는 것이 사일륨 껍질로 변비를 치료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두는 장에서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배변 효과가 뛰어난 과일입니다.
소르비톨 성분은 장의 배설 기능과 체액 분비를 촉진하여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포만감을 유지하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단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맛과 신맛이 가득한 자두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무엇보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두세 개가 적당하며, 자당 함량이 높아 몸이 차가우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 ‘옥살레이트’가 함유된 자두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철에 맛있는 자두를 건강하게 섭취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