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수면 부족을 겪으며, 모니터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노출되어 매일 피로가 누적됩니다.
휴일에 푹 쉬어도 사라지지 않는 만성 피로로 고생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무겁고 지친 몸의 에너지를 회복해 보세요.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몇 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오징어
피로는 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은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내고 소변을 통해 배출합니다.
담즙 생성에 문제가 생기면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피로를 유발하는데, ‘타우린’은 담즙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피로 회복과 강장제의 주성분이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에 풍부한 ‘타우린’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뮤코다당류’가 풍부합니다.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며 영양소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굴에는 피로 회복에 탁월한 ‘타우린’도 풍부합니다. 특히 아연, 아미노산, 글리코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로나 운동으로 인해 우리 몸의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피로를 느끼지만, 굴에 포함된 글리코겐이 충분하면 피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호두
견과류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 중 호두를 추천합니다. 호두는 비타민 E가 풍부하고 리놀렌산, 셀레늄 등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항염증 및 노화 방지 효과도 뛰어납니다.
항산화 효과는 활성 산소로 인한 간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간 건강에 도움을 주며 피로를 개선합니다.
마늘
마늘은 피로를 푸는 데 매우 효과적이어서 “마늘 주사”라는 말도 있습니다
마늘 추출물로 만든 피로 회복제도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 기능을 강화하여 만성 피로를 예방하고 활력을 되찾는 ‘메티오닌’과 ‘시스테인’이 풍부합니다.
달걀
‘메티오닌’은 달걀 노른자에도 풍부합니다. ‘타우린’, ‘시스테인’과 함께 황을 함유한 필수 아미노산으로 피로 물질을 억제하고 간 해독을 도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메티오닌’이 풍부한 달걀을 매일 먹으면 단백질 보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일과 학교, 집안일 등 전쟁처럼 매일을 보내면 피로가 누적되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