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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따르는 만성 스트레스는 마음을 아프게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경우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진 몇 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굴, 조개
타우린과 아미노산은 기분을 개선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기여하는 성분입니다. 굴과 조개에는 타우린, 아미노산, 아연, 망간, 구리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연, 구리, 망간이 결핍되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결과를 보더라도 이러한 영양소가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포만감이 풍부한 고구마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신체는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이때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건강한 탄수화물인 고구마를 섭취하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혈당 수치까지 조절하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병아리콩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에서 생성됩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할수록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제로도 사용됩니다. 트립토판은 뇌 부위에 도달하여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병아리콩은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또한 우유,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도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품입니다.
발효 식품
살아있는 박테리아의 원천인 발효 식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김치와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유익한 장내 세균의 증식은 뇌하수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치는 유산균 외에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장내 세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로토닌과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불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마그네슘, 아연, 철분 등이 충분해야 합니다. 또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수를 늘리기 위해 식이섬유를 섭취해야 합니다. 바나나는 이러한 영양소가 모두 함유된 식품입니다. 또한 바나나의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은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메가-3를 섭취하면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불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올리브 오일과 견과류도 있습니다.
이 음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